[후쿠오카/식당] “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지 하카타역앞점“ 모츠나베 추천 후기
후쿠오카 여행 전
몇 가지는 꼭 먹어봐겠다 했던 특산물 중 하나가
바로 모츠나베!🍲
모츠나베도 정말 많은 식당이 있었고,
그중에 후기 좋은 구글 예약 가능한 식당으로 골랐다.
알려진 식당 대부분 대기가 엄청난 후쿠오카이기에
예약 가능 식당으로 고르는 게 편했다.
[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지 하카타역앞점 위치]
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지 하카타 역앞점 · 4.8★(16271)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3 Chome−20−5 寿ビル
www.google.com
구글 평점 4.8로 꽤 높다!

모츠나베를 잔뜩 들고 환한 미소를 보이는 아저씨가
그려진 옥상 간판이 보인다면 이 곳이 맞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건물 밖에서 동태를 살폈다.
예상대로 대기 중인 분들이 많아서,
예약시간이 되면 다시 오자 하고 지나쳐 갔다ㅋㅋ

내가 예약 방문한 시간이 저녁 7:30쯤이었는데
이때는 대기가 한 두 팀 정도밖에 없었다.
30분 차이로 이렇게 대기가 다를 수 있나😯
예약하지 않고 와도 때에 따라 금방 들어갈 수 있을 듯!

가게 앞에 붙어있는 사진인데
나중에 시내를 걷다 보니 동일한 사진이 붙은
모츠나베 가게가 많았다.
옥상 간판 사진 아저씨는 사장님이고
이분들은 사잘님의 아내와 따님 이신가ㅋㅋㅋ
근데... 사진 누끼 이렇게 딴 거 모야...🤣
어쩐지 불-편-
ㅋㅋㅋㅋ

자리 번호를 받고 입장했다.
우리는 3층으로 안내받았고 4층까지 있는 듯..?
(확실하지 않다.ㅎ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라고 하셨는데,
4명이 타면 꽉 찰만큼 작은 엘리베이터였다.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판을 받았다.
세트메뉴로도 많이 먹는데,
우리는 단품 2인과 재료를 추가하기로 했다.

여기도 식탁에 요지(이쑤시개)가 있네ㅋㅋㅋ
이건 식탁에서 쑤시라고 있는 건가... 꺅

모츠나베 2인
우아ㅏㅏ 푸짐하네에 푸짐해
팔팔 끓인 후 국물 먼저 한 입 먹어봤는데
오 시원하다!🫢👍
고추가 기본으로 들어있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는 것 같았다.

두부도 추가하고

우동사리도 추가했다!
소고기를 먹어도 밥이랑 먹어야 하는 나는
전골을 먹는데 밥이 없는 게 쪼꼼 아수워따
(있는데 내가 일본어 까막눈이라 못 본 것 같다.🙄)

유자소스에 버무려 만든 반찬!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쏘쏘
확실히 차가우니까 좀 질긴 느낌이긴 하다.
소스의 매력이 특이해서
궁금하면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빠질 수 없는 나마비루
전골 먹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지!

팔팔 끓어 야채들 숨이 죽고 두부 먼저 추가했다.
열심히 국물 빨아 먹으룜~
확실히 미리 넣어서 팔팔 끓이니
두부가 국물을 다 머금어 훨씬 맛있어졌다.

어느 정도 먹다가 우동사리도 추가!
조금 무리해서 먹는다면 인당 하나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었다.🤤🤤
모츠나베와 우동사리 잘 어울리네!

완뚝ㅋ...
이거 뭐였게욬ㅋㅋ
맛있네 맛있어!
괜히 후쿠오카 오면 모츠나베 먹으라는 게 아니구나!
두 명이 방문한다면,
모츠나베 2인 + 두부 + 우동사리를
기본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당!
다른 모츠나베 가게 스타일도 궁금하다 하는 찰나에
가는 곳마다 아저씨 얼굴이 있었다.ㅋㅋㅋ
후쿠오카 대표 모츠나베 가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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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공항에서도 봄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