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식당]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 명란덮밥과 푸딩 테이크아웃 후기
일본 후쿠오카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너무 많다.
하루 48시간이라 5끼 먹고 싶어!!!
여분의 위도 가지고 가고 싶어!!!
그래서 먹는 것도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웠다.
ㅋㅋㅋ
가서 먹어야 되는 건 가서 먹고
테이크아웃 되는 건 테이크아웃 하자.
그중 한 곳이 바로 이곳!
명란덮밥이 유명한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다.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 · 3.9★(5482) · 일본 음식점
6-15 Nishinakasu, Chuo Ward, Fukuoka, 810-0002 일본
www.google.com

구글맵에 따르면 07:00~22:30
꽤 긴 시간 영업을 한다.
늦은 밤에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WOW
(근데 이제 대부분 한국인ㅋㅋ)

입구 쪽에 있는 메뉴판
대기하면서 미리 메뉴를 고민할 수 있도록
문 앞에 두었나 보다.
우린 테이크아웃이라 줄을 서지 않고
그냥 바로 냅다 문 열고 들어갔다.
(새치기 아니에요 홍홍~)

쓰미마셍... 테이크아웃ㅎ
하면 이렇게 메뉴판을 주신다.
테이크아웃이라 츠케멘을 못 먹는 게 아쉽긴 하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다른 음식들도 먹어야 하니 덮밥과 디저트만 ㄱㄱ

멘타이쥬 명란덮밥과 디저트 2,268엔
벤또 구다사이^^ㅋ

주문하고 가게를 어슬렁어슬렁 구경했다.
명란 관련한 제품들도 꽤 파는 것 같았다.

한 10분만에 준비되어 바로 픽업!
벤또 아리가또고자이마스으

숙소 와서 바로 먹방 시작
디저트 푸딩이 맛나 보인다.

오 명란 실한 것 보소

이 특제 소스를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얼~ 소스 넣으니까 색감이 더 사는데

명란이 실한 게 이게 명란덮밥이구나~~~
짭짭~ 야무지게 먹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테이크아웃 음식의 한계인지
막 막 엄청 맛있다는 모르겠던딩...
그냥 명란 유명한 일본에 그중에 특히 후쿠오카니까
한 번 먹어봄직한 정도...?
가게에서 먹으면 또 달랐을 수 있지만,
동봉된 소스의 양도 좀 적은 것 같고
명란인데도 간이 좀 심심했다.

근데 이 디저트 푸딩이 맛나더만요.
이거 이거 이 푸딩 정말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코코팜에 들어있는 느낌의 젤리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여하튼 맛있음ㅋㅋㅋ

하나도 안 느끼하고 너무너무 맛났다.
식감이 너무 탱글 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딱 적당한 식감!!!
이 가게에 간다면 이 푸딩은 꼭 먹어보시길!
안 되겠다!!!
츠케멘도 못 먹어봤고!
명란덮밥도 가게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지 몰라!
이 푸딩도 또 먹어야 되고!
다시 가야지 훜쿠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