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부는지옥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다. 보통 후쿠오카를 여행하면 벳부/유후인을 함께 방문하고는 한다. 이곳에는 7지옥이라 불리는 온천들이 있다.(뜨거운 온천의 증기로 인해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예부터 지고쿠(地獄)라고 불림)🌊우미 지고쿠(海地獄, Umi Jigoku)🌊= 바다지옥 우미지고쿠는 7지옥 중 규모가 가장 큰 지옥 온천으로,국가지정명승지 4지옥 중 한 곳이다. 온천 성분에 포함된 황산철이 용해되면서 물 색깔이깊고 푸른 코발트블루 색상을 띠어 마치 바다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파란색의 물이 시원해 보이지만,실제 온천수는 98도에 달해 들어갈 수 없다.온천의 수면을 덮은 수증기가 장관을 이룬다. 우미 지옥 주변에는 일본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