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8

[14살 똥강아지, 모찌] 뭐가 문제냐는 듯한 눈빛, 그 눈빛이 문제야 👀

저기... 제 팔 좀요...강아주인님 다리 사이에 팔 그거 제 팔이에요.제 거라구욤...👀어딜 감히 네 팔을 네가 갖냐는 듯한 그 눈빛👀(근디, 그 베개도 제건데여)더워 죽겠는데 털 밀었다고혼자 니트 입은 약한 강아지 주제에눈빛으로 언니를 제압해 버림 👀다리를 뻗어야 할 때 뻗고 접어야 할 때 접어라ㅋㅋㅋㅋ귀여운 친구가 반대로 하고 이쏘발레리나세욤...?일어나면 다리에 쥐 나겠오...세상에서 가장 유연한 14살 노견이올시다

반려동물 2025.05.21

[14살 똥강아지, 모찌] 방학이다 🐾

언니 휴가 맞이 모찌는 할머니댁 갔다.떠나기 전날 밤 눈인사 해주고눈인사 안 해주고👀여~ 언니인간 잘 다녀오라고 가는 날 아침 차 타야 되니까 가방에 들어가세요.강아지가방에들어가신다.(이거 알면 채소 35살)지하철 탈 때보다 차 타니까 여유 뿜뿜돈이 좋다 언니야의문의 양말처럼 찍힌 사진언니가 안티늘 가장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세요.할머니댁 오랜만에 오니까 낯설어서 무서엉👀무👀서👀워👀집안 곳곳 베란다에 화장실까지다 돌아다니고 나니까 공간이 다시 익숙해졌다.ㅋㅋㅋ그래도 빠른 적응력 칭찬해👏귀여운 강아지 잘 지내고 있오라행~복해야한다아(TV동물농장 성우 톤)할머니께서 고구마며 닭가슴살이며 잔뜩 준비하셨다.방학 맞이 할머니댁 놀러간 애처럼포동포동 살 쪄서 다시 만나자🥰

반려동물 2025.04.02

[14살 똥강아지, 모찌] 🐶 한강 산책 가주아

봄이다~(아마도?)오랜만에 한강 산책을 다녀왔다.우리 으르신 처음엔 안겨서 (언니가) 걸으심그래언니는 다리가 두 개고 넌 네 개잖니누가 더 힘들겠어요? 직접 걸으세요오🐶우리 강아지 신나 부러요🐶귀 펄럭펄럭ㅎ...잠깐 걷다 안 걸으셔서 다시 안김 엔딩뭐요목마르니까 커피 쫍(ㅋㅋㅋ)다시 신나는 흙과 먼지 알레르기 강아지집 가서 발 박박 닦자아...(빤히...)빤히보틀이세요?...또 안아달라고 그러는 거지 너ㅠ다시 안김 엔딩ㅋㅋㅋㅋㅋㅋ궁금한 게 많은 14살이올시다내 콧구멍 어때요빤히보틀2오늘도 갱얼쥐들 구경에 신나는 할머니🐶👵안겨서 산책 시작안겨서 산책 끝그래서 걷는 건 누가 해🤷‍♀️

반려동물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