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만기 되었다, 꺅 쏘리 질러🎇

나는 주식에 몰빵 할 대담한 성격이 못 되기 때문에
자산의 일부를 예적금으로 배분하는 편이다.

다만, 역대 전적으로 미루어 보아 장기 예금으로 묶어두면 꼭 부분 혹은 중도 해지를 하는 스타일

ㅋㅋㅋ 허허

그래서, 이번에는 3개월짜리 예금으로 가입했더랬다.

높은 이율도 중요하지만,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도 큰 만족도를 주기 때문 🥳

그리고, 만기 4일 전 이렇게 카톡으로 알림톡이 왔다.
네네 네네네 알고 있습죠 네네🤩🤩

당일 아침 출근 전에 칼같이 입금 완료!
(금액은 부끄러워서 숨김ㅎㅎㅎ)

요즘 보유한 주식이 계속 떨어져서 중도해지 유혹이
정확히 천오백이십팔만칠천 번 정도 있었지만,
모두 이겨내고 드디어 예금 만기까지 유지해냈다!
 
꺅~ 쏘리 질러🎇

짧은 3개월이었지만 고생 많았다, 나 자신!🥳

---

만기일 전날 해지하면
이자 차이가 얼마나 날까 궁금해서 조회해 보았는데,

만기해지이자(세후) 66,764원

중도해지(만기-1일)이자(세후) 7,083원

만기 여부에 따라 약 9배 차이가 난다.🙂‍↔️
이래서 기간이 짧더라도 만기 유지가 중요한 것이다!!!
예금도 결국은 계약인 것이니

---

예금을 다시 가입하려고 조회했다.

이전 가입과 동일한 조건으로 조회했는데,
이전 3.2% > 지금 2.6%

응...?
뭐야 왜 이렇게 떨어졌어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자동 재예치할 걸 그랬다 ㅠㅠㅠ

그래도 그냥 입출금통장에 둘 수는 없으니
일단 1개월 예금(2.55%)으로 가입했다.

만기 시점에 괜찮은 상품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야지
이자율 넘모해 진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