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고민 끝에 선택한 텐진 호텔
"호텔 익스프레스 오리엔탈 후쿠오카 텐진"
결과적으로 ⭐4.6점⭐ 훌륭한 선택이었다.😊
👇아고다 통한 호텔 예약 발행 글👇
후쿠오카 텐진 호텔🏠 예약(아고다)
항공권에 이어서 숙소까지 예약 완룡!보통 후쿠오카에서 숙소 예약할 때,가장 크게 텐진 or 하카타(혹은 나카스까지?)두 곳으로 나누어 지역을 고민하는 것 같다.낮에 이어서 밤에도 북적북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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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숙소를 고를 때 고려하는 가장 큰 두 가지는
청결 그리고 위치인데
이 부분에서 빠질 게 전혀 없는 숙소였다.
먼저, 위치적인 측면으로는
텐진역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맨몸으로 가면 3분, 캐리어가 있다면 5분
지하철 이용하기에 너무 좋았다.
텐진역이 가깝다는 건? 텐진 지하상가도 가깝다는 것!
쇼핑 이후에 숙소에 다시 들러
짐 놓고 가기에도 위치상 너무 좋았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꽤 멋들어진 건물이다.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 틀면 위치해 있어
숙소 위치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

우리가 체크인한 시간은 늦은 저녁 시간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다.
직원분들 짱! 친절하시다.
숙박객 대부분이 한국인과 중국인이었던 것 같다.
역시 경상남도 후쿠오카시(가이드님 피셜 ㅋㅋㅋ)
중국인에게는 뭐라고 불리고 있을까 급 궁금해짐 ㅋㅋ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대기 공간에 있던 포토박스로 사진도 찍었다.

안녕 후쿠오카~
카페 할인쿠폰을 겸하는 사진인 것 같은데
카페에 가보지는 않았다.
대기할 때 심심하지 말라고 이런 것도 가져다 둔 건가? 귀엽다 ㅋㅋㅋ

기본적인 샴푸/린스/바디워시는 룸에 있고,
그 외 비품은 로비에 이렇게 따로 비치되어 있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가 사용하면 된다.

엘리베이터가 2대 있었고,
사람이 많이 몰리니
친절한 직원분께서 혼잡하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엘리베이터는 룸키를 찍어야
층수를 누를 수 있는 구조였다.
3층에 뭐가 많네!
그렇다면 가봐야지!🤓

우리는 12층에 배정받았다.
아고다로 예약하니,
기본적인 요청 사항은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높은 층/조용한/논스모킹 룸으로 주세요.”
미리 요청해 두었고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방을 배정받았다.
오사카 갔을 때 분명 논스모킹룸이었는데,
스모킹룸으로 주신건지 냄새가 너무 심해서 여행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 ㅠㅠ 참 다행이약!

호텔 통로도 깔끔 깔끔
카펫 형식의 바닥이다 보니 먼지가 많을 수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은 없었다.

사진이 좀 무섭게 찍혔네 ㅋㅋㅋ
여고괴담 호텔편인줄;

방은 좁다.
정말 좁다. ㅋㅋㅋ
이게 살짝 아쉬워서 별을 뺐지만
사실 일본 호텔 방 사이즈에 큰 기대는 업땅ㅎㅎ
정말 딱 더블 침대 하나 들어갈 사이즈?
근데 있어야 될 건 다 있다.
티비/테이블/냉장고/금고 등등
어차피 대부분 나가 있을 거라 자는데 문제없으면
방 작은 건 크게 상관없다!

테이블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 건 정말 좋았다!
대부분 어디 붙어있거나 이렇던데 좋아 좋아~
밤마다 여기서 테이크아웃/편의점 음식을 먹었다.

금고도 있는데 쓴 적은 없고,
냉장고가 작긴 하지만
뭐 몇 박 머물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어차피 뭐 사 오면 다 바로 뱃속에 보관함ㅋㅎㅎ

이 호텔은 에코 모시기 호텔이라
3박 이상 시 룸 청소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고 했다.
외출 시
문에 흰색 자석을 붙여두면 룸 청소를 해주시고,
초록색 자석을 붙이고 문 앞에 수건과 쓰레기를 내두면
쓰레기통은 비우고 수건은 문 손잡이에 걸어두신다.

고층으로 배정받아 탁 트인 뷰도 좋았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일본인 분들 구경도 했다. ㅋㅋㅋ

내가 이 호텔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창문이 열린다!!!
이 사진보다 더 활짝 열림!!!
호텔은 보통 창문이 안 열리거나
열려도 감질나게 찔끔 열리는데
이곳은 활짝 열려서 매일 환기하며 지냈다.
화장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화장실도 비데에 욕조까지 있었다.
약간 물 냄새가 나는 것 같긴 했는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3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라운지도 있다.
3층에 묵는 숙박객들은 너무 좋겠는데~?

여기도 무슨 하나의 대형 룸 마냥 잘 관리되어 있었다.
자판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3층에서 가까운 층에 숙박하는 분들은 여기서 음식을 먹어도 될 것 같았다.

공짜 커피 한 잔 와라락
3층에는 라운지 외에도 세탁실도 있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건조기와 함께 제빙기도 있었다.
오호 아이스커피도 가능하네.
편의점 음식을 사서 먹다 보면 라면 국물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다.
우리도 같은 상황이라 네이버 엄청 찾아보다가
결국 데스크에 물어보니,
그냥 변기에 넣고 내리라고 하셨다. ㄴㅇ ㄱ
혹시 이 호텔에서 라면 먹을 일이 있다면 참고요!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간대도 고민 없이 선택할 숙소
호텔 익스프레스 오리엔탈 후쿠오카 텐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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