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동안 뜨개질에 빠져있었다.
다이소에서 저렴하지만 나름 질 좋은 실 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고,
많은 뜨개질 전문 유튜버들이 다양한 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덕을 많이 봤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에어팟 케이스, 카드지갑, 가방 등을 떠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도 했다!
그 와중에 피크민에 빠지게 되었고,
떴다
떴다
피크민
ㅋㅋㅋ
앞선 다른 물건들과는 다르게 피크민은 입체적인 인형이어서 솜이 필요했다.
쿠팡에서 솜 1kg를 구매했는데 무슨...
베개가 와서 깜놀;
솜 1kg은 얕봤다가 지금도 처치곤란 됨 ㅠㅠㅠㅋㅋㅋ
피크민 30마리 더 뜨면 다 쓰려나 ㅋㅋㅋ
난 통통한 보라 피크민이 가장 귀여워서
보라 피크민 먼저 도전!
귀여워ㅋㅋㅋㅋ
처음 도전 치고는 잘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머리의 몸의 패턴도 다르고
(뒤집을 때 잘 못 뒤집은 듯...)
너무 여유롭게 떠서 안에 솜도 다 보인다.
좀 더 손에 힘을 주고 빡빡하게 떠야겠다고 생각했다.
귀여우니까 몇 장 더
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내가 갖고, 나에게 피크민을 알려준 나보다 더 피크민에 진심인 우리 팀 막내에게 줄 보라 피크민을 다시 떠서 선물했다.
다행히 두 번째 뜬다고 선물할 정도의 퀄리티는 됐음
☂️🍆🔮💜👾
다음 뜬 피크민은!
내가 가질 빨간 피크민
힝 기여엉...
❤️🍫🦀🌹🍎
이런 도안을 뚝딱뚝딱 만드시는 분은 천재가 아닐까?
게다가 핔친자(피크민에 미친 자)를 위해 도안을 공개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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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출처: 순애
https://youtube.com/@ame_sansan0
순애
❗️모든 도안은 상업적으로 이용 및 도용 금지입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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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이 찍는 셀카 각도로 한 컷
귀여우니까 한 컷 더
너무너무 귀여우니까 정면으로 한 컷 더
ㅋㅋㅋㅋㅋㅋㅋ
기여엉...
귀엽다고 백번 말해도 모자라게 기여허엉
아직 한 마리 뜨는데 4~5시간은 걸리는 뜨린이지만
조금씩 형태가 갖춰져 가면서 한 마리씩 완성되는 게 너무 신기하다.
그냥 실뭉치였던 것이 생명이 생긴 너낌!!
다른 색상 실도 샀는데 얼른얼른 떠야지!
마지막으로 ㅋㅋㅋ
빨크민 ❤️ 보크민 💜
단체 컷
낄낄
+ 친구한테 선물한 노란 피크민
트리의 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노크민 💛
아래 크리스마스 양말도 내가 뜬거당ㅋㅋ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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