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계획했던 후쿠오카 여행
항공권 예매, 숙소 예약, 환전까지 모두 마쳤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취소된
바로 그 후쿠오카 여행 ㅠ0ㅠ
도쿄에서 후쿠오카 가는 시간(2시간)보다
인천에서 후쿠오카 가는 시간(1시간 30분)이 더 짧아
도쿄인(?) 타쿠야는 여행지로 생각조차 안 했다는
그 후쿠오카를!!!
한국에 와서나 즐기게 되었다는 그쿠오카에!!!
드디어 간다! >>ㅑㄱ!
one of 도쿄 사람보다
후쿠오카를 더 잘 아는 한국인이 될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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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더현대트래블'에서 항공권 예매를 했는데,
뭐ㅎ 숙소, 투어 취소 수수료 등은 문제도 아니었다.
여행을 얼마 안 남겨두고 취소하다보니 예약금 대부분이 수수료로 날아가버림 ㅠㅠ
특히 대행사 수수료가 유독 많이 차감되었는데 어찌나 아깝던지...(물론 내 잘못 100%)
이거저거 다 떼고 인당 184,400원 중 43,800원이 남았다...(물론 내 잘못 100%)
이번 경험을 계기로 다음번 항공권 예매는 돈을 더 내더라도 꼭 항공사 공홈에서 하겠다고 다짐했다.
(물론 과거 내 잘못 100%)
3~4월 출발 항공권을 서치 했는데,
괜찮은 시간대는 대부분 20만 원 후반 ~ 30만 원 초반이었다.
지난번에 20만 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예약했던 터라
"아 이 돈 주고는 못 가지;;;;;;;;;;;;;;;"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3월 말~4월 초 후쿠오카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라 특히 비싸다고 했다 ㄴㅇㄱ
나능여...
한강 벚꽃, 현충원 벚꽃으로 충분히 만족한다구욤 ^^
벚꽃보러 가는 거 아니라구욤...
그래도 조금이라도 싸게 예매해 보겠다고 에어프레미아 특가 / 진에어 특가 모두 시도했지만 다 실패ㅋ
응~ 제 값 주고 예매해~
손가락 느린 나 따위가 무슨 특가냐
그냥 스카이스캐너 검색 후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부러따...
(와중에 특가 항공권 기간이라고 대기 어마어마했음ㅋ 않이... 알겠으니까 난 다 내고 가겠다구요...)
가는 날은 오후 반차만 낼 요량으로 오후 4시 출발 / 오는 날은 늦은 비행기로
진에어, 인천 to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 2인 500,600원 예매 완료
진MARKET(진에어 특가)는 광탈했지만,
그래도 고생했다고 작고 소중한 이런 쿠폰 줬다.
곰아오 진에어야, 아니 진에어님
인당 25만 원이면 나뿌지않지않지않앟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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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항공권 예매 시,
라이나손보를 통한 여행자 보험도 함께 예약(선택)
할 수 있나보다.
이거 저거 알아보기 귀찮아서 여행자 보험도 그냥 한 번에 처리해 버렸다.
표준형?ㅋ 그거 먼데여 이거라도 고급형으로 플렉스
여행자 보험 2인 합(4일) 45,220원
항공권 예매 끝났으면 여행 준비는 다 끝난 거 아니겟어ㅇㅕ?
심지어 먹고 놀 거 이미 다 구글맵에 찍어둠 멍이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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