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규정,비행기 탑승 전 꼭 숙지하자

여행 준비물로 보조배터리는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다.
 
다만,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규정을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지난 1/28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홍콩행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항공기는 전소되었으나, 다행히 승무원과 승객은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륙 준비 중이었어서 천만다행 ㅠㅠ)
국립과학수사원연구원(국과수)의 정밀 분석 결과, 화재의 원인은 보조배터리 합선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이 합선된 상태인 절연파괴된 상)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었다.
 
이 사고 이후, 3/31부터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절차가 한층 더 엄격해졌다.
변경된 규정을 제대로 알아야 ✈️여행의 시작과 끝에 불편한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인천국제공항공

앞으로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비행기를 탈 일이 있다면,
1) 비닐백에 담아 보관하거나
2) 충전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3) 단자 보호용 캡을 부착해야 한다.
 
기내에서는 기내 선반 보관이 엄격히 금지되며,
1) 승객이 몸에 지니거나
2)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기내에 들고 들어간 보조배터리는
1)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 불가하며
(보조배터리끼리 충전 등)
2) 노트북, 핸드폰 등 휴대기기 충전은 가능하다.
 
다만, 계속된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로 인해 항공사마다 규정을 달리하기도 하니,
출발 전 이용 항공의 상세 규정 재 확인은 필수!
 
그냥...
들고는 타되, 보이는 곳에 두고, 사용 하지 말자.

✈️모두 안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