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시내로 가는 방법부터 찾기 마련이다.
보통 여행객들은 숙소를
하카타역 혹은 텐진역에 잡게 되는데,
이 주요 역사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1. 택시
2. 버스
3. 지하철
1번의 택시는 보통 우버를 이용하게 될텐데,
우버 어플은 처음 혹은 오랜만에 이용할 경우
할인폭이 꽤 큰 쿠폰을 준다.
2번 버스의 경우는, 버스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비행기가 도착하는 시간과 잘 맞는다면 크게 기다리지 않고 쉽게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나는 퇴근 시간이 맞물리기도 했고,
버스 시간도 안 맞아서 3번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세 가지 방법 중 3번이 제일 고생(?)스럽지만
다행히 공항과 시내가 가까운 후쿠오카의 장점으로
큰 고민 없이 3번 지하철을 선택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에 들어서면 보이는
Welcome to Fukuoka 라이트박스!
후쿠오카에 왔다는 것이 실감 난다.☺️

우리나라에서 후쿠오카에 가면
당연히 국제선에 내려준다.
국제선에서 지하철 라인이 있는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게이트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버스/셔틀버스
진짜 두리번거릴 것도 없이 나오면 바로 보인다.

곳곳에 국내선 연결 버스 안내 표지판이 붙어있어,
그냥 안내를 따라가면 된다.
국제선 공항이 크지도 않아서 헤맬 것도 읍다!

안내된 경로를 따라 A3 출입구 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오른쪽에
Domesticterminal / Subway라는
안내를 켜고 대기 중인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비용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인원이 찼다~ 싶으면 출발하시는 것 같다.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탔을 때는 그랬다.🙄)

짱짱 친절하신 베스트 드라이버 기사님 덕분에
편하고 안전하게 후쿠오카 국내선 방향에 도착했다.
(버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벚꽃이 벌써부터 예쁘다!)
약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창 밖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ㅋㅋㅋ

우아 나 일본 온 거 맞는구나! 힣ㅎ히
신나게 놀아줘야지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그냥 캐리어 끌고 가는 사람들 쫓아가면 된다ㅋㅋㅋ
버스 내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지하철역이 있다.

사람들을 쫄래쫄래 따라 내려가면

그리고 또 (캐리어 조심하면서) 계속 내려가면

이렇게 지하철 티켓 사는 곳과 우측에 개찰구가 있다.

표 사는 기계 2개 고장 이슈;
꽤 오래 기다려 티켓을 구매했다.

누가 고장냈슴까?
바른대로 이야기하면 용서해Dream

기계 세 개에 관광객 몰림 이슈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2개 정거장 약 5분 정도
텐진역까지는 5개 정거장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지하철 티켓 가격은 하카타역이나 텐진역이나
260엔으로 동일하다.
우리는 미리 준비한 이코카 카드를 충전해 사용했다.

티켓 기계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개찰구가 보인다.

그냥 캐리어 끌고 가는 사람들 따라가면 됨ㅋㅋㅋ
하도 많은 여행객이 오가다 보니,
헤맬 것도 없고 길을 잃으려야 잃을 수도 없다.
ㅋㅋㅋ

그리고 오는 열차를 타면 끝!
👋안녕 후쿠오카👋
이제부터 진짜 여행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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